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의 연구인력 양성과 신진연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학술연구비상 수여와 함께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학회에 제출한 ‘임신 기간 중 새롭게 발생한 두통이 산후 뇌졸중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계획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연구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따라 연구 진행을 위한 연구비 7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기웅 교수는 “학회로부터 연구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연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기웅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아 현재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체내 중성지방 수치와 뇌소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평균 연령 56.5세의 남녀 3,170명의 임상데이터를 활용, 대상자의 동맥경화 지수와 뇌소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액 검사상 확인된 HDL 콜레스테롤 수치 대비 중성지방 비율로 대상자의 동맥경화 지수를 산출했으며,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을 통해 뇌 백질 변성(WMH), 열공성 뇌경색(lacunes), 뇌 미세출혈(CMBs) 등 뇌소혈관질환의 유병률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서는 대상자의 동맥경화 지수가 뇌소혈관질환 위험 상승의 독립적인 연관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중 선형 회귀 분석 결과에서 동맥경화 지수는 뇌 백질 변성 부피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됐으며(β=0.129), 연구의 교란 변수를 조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는 동맥경화 지수가 평균 수치(0.29) 이상으로 높으면 열공성 뇌경색의 발병 위험이 1.72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로부터 2022년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젊은 의학자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해당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대동맥 질환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의 예후에 중성지방과 중성지방 관련 지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기웅 교수는 오는 9월 16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ICoLA2022)’ 시상식에서 신진학술연구비 1,0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남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적극 수행해나가며 학회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기웅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아 현재 보라